|
'한류스타' 김현중이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
도착 직후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김현중은 홍콩 방문 소감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팬미팅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장내에 모인 1백여 명의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자회견장 일대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김현중의 홍콩 방문과 기자회견, 그리고 12일 팬미팅 관련 기사는 성도일보, 명보일보, 애플데일리, 동방데일리, 웬웨이포(wenweipo), 싱타오(sing tao), 더썬(the sun) 등 홍콩 유력 일간지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또한 싱타오(sing tao)는 "팬들을 위해 서툰 실력이지만 중국말로 인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며 세계적인 스타이기 이전에 현지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현중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한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이 이번 팬미팅 투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에서 역시 김현중의 싱가포르 팬미팅에 대해 자세히 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친 싱가포르 팬미팅을 자세히 보도함과 동시에 김현중을 "소통을 아는 한류스타" 라며 극찬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최고 스타임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12일 홍콩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현중은 대만, 중국 등 각국을 순회하며 콘서트 수준의 팬미팅과 전 관객 하이터치 진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