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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일본 우익단체들에게 살해 협박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시위 참가자는 "반일 여배우 김태희는 일본에 오지마라!"며 "(김태희가) 일본에 오면 죽이겠다"고 과격한 발언을 해 충격을 줬다.
이들은 지난 2005년 김태희가 동생 이완과 함께 홍보대사 자격으로 스위스에서 열린 독도 홍보행사에 참여, 독도 옹호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또한 한류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방송과 만화로도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김태희 퇴출 시위를 주동한 우익단체들은 "한류열풍은 친한파 일본인이 회장인 광고회사가 함께 조작한 것으로 1조6000억엔을 들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해 일본 내 혐한류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