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정종관, 2경기 모두 브로커-선수 연결책 혐의"

    기사입력 2011-05-30 17:22:31 | 최종수정 2011-05-30 17:41:27

    30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프린세스 호텔의 한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북 현대 출신 정종관(30)이 창원지검의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 대상 중 한 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지검 곽규홍 공보 검사는 "정 선수는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두 경기와 관련, 브로커와 선수를 연결해 준 연결책으로 보고 25일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숭실대 출신인 정종관은 2004년 전북에 입단했다. 2007년까지 79경기에 출전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학 선발을 거치는 등 촉망받는 선수였으나, 2008년 병역비리에 연루돼 전북을 떠났다. 올해 챌린저스리그(K3) 서울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창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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