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있다" … 부산 추가 공연 검토중

    기사입력 2011-05-30 11:10:49

    JYJ. 사진제공=프레인

    JYJ가 월드투어 소감을 밝혔다.

    JYJ는 지난 4월 방콕을 시작으로 두 달 간 타이페이, 베이징 등에서 약 5만 여명의 팬을 운집시키며 성공적인 아시아 투어를 펼쳤다. 이어 22일 벤쿠버, 24일 뉴저지, 27일 LA에서도 약 2만 5000명의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북미투어에는 남미와 유럽에서 찾아온 팬들까지 몰려 공연이 대성황을 이뤘고, 팬들은 JYJ 월드와이드 앨범 수록곡에 맞춰 리듬을 타고 환호하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세계 2위 공연기획사 AEG 라이브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았던 미국공연에는 이례적으로 AEG 라이브 부사장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투어 총감독을 겸임한 김재중은 "아티스트가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각 도시가 갖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매 공연마다 그런 생각들이 현실에서 이뤄져 팬들과의 뭉클하고 짜릿한 교감에 행복감을 느꼈고, 보러와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 투어를 위해 만든 자작곡 '인 헤븐' '보이스 레터' '겟 아웃'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분이 가장 뿌듯하다. 매년 JYJ의 이름으로 좋은 곡을 만들고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팬들과 만나며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브라보!'라는 환호가 너무 좋다. 미국 공연은 비욘세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안무를 맡고 있는 최고의 팀들과 함께 한다.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공연 후 안무팀이 엄지를 치켜 세울 때와 현지 스태프가 우리의 라이브에 대해 '완벽한 하모니'라는 칭찬을 해줄 때"라며 "아무래도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일하던 스태프다보니 그들의 평가가 좀 더 의미있게 느껴지고 우리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 단단해지고 있다.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공연을 거듭할 수록 짜임새 있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지금의 월드투어가 너무 벅차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JYJ는 6월 3일 산 호세를 마지막으로 미국 공연을 마무리하고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지난주 금요일(27일) 예매를 시작한 부산 콘서트가 1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기다려준 국내 팬들을 위해 추가 앵콜 공연에 대해 긍정적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기사리스트
    • |
    • 기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