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작가 변신… 판타지 소설집 '단 한 마디' 출간

    기사입력 2010-10-19 13:20:55

    조안 소설

    배우 조안이 16편의 단편이 수록된 판타지 소설집 '단 한 마디'(세종미디어)를 출간했다.

    평생 한 마디 밖에 말할 수 없는 아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말을 찾아 헤매는 엄마, 손에 눈물주머니가 있는 소년, 로또 당첨 숫자를 미리 보는 소녀 등을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들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사라지고, 화상으로 흉측하게 변한 모자 등 섬뜩한 소재들도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는 양심을 상징하는 심장, 사랑을 상징하는 눈물이 자주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조안은 표지 일러스트와 내부 삽화의 일부도 전문 일러스트 작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그렸다.

    조안은 "내 글과 그림이 하나의 책으로 엮여져 나온다는 것은 나에겐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라며 "너무 어두운 이야기만 잔뜩 늘어은 것 같아서 걱정도 된다"고 적었다. 영화 '킹콩을 들다', '언니가 간다' 등에 출연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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