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퀴즈] 라인밖 공중볼 던져 상대편에 맞았을때
기사입력 2000년 02월 09일 13시 40분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는 볼을 살려내기 위해 몸을 날린 선수가 공중에서 볼을 던져 라인 밖으로 나간 상대편 선수의 다리를 맞혔다면?
①상대 선수가 코트 밖에 있었기 때문에 볼이 아웃된 것으로 간주, 공격권을 넘겨준다.
②사이드라인 바깥이지만 상대 선수의 다리를 맞혔으므로 계속 공격권을 갖는다.
③고의로 사이드라인 바깥쪽에 있는 상대 선수를 맞혔기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이 부여된다.
④상대 선수의 다리를 맞은 볼이 코트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속 공격권을 갖는다.
정답:②
코트 밖에 있는 상대 선수의 다리를 맞혔더라도 그 선수가 현재 출전중인 선수라면 계속 공격권을 갖게 된다.
반면 벤치에 있는 상대 선수의 다리나 심판의 몸을 맞혔다면 볼이 아웃된 것으로 간주해 공격권을 넘겨줘야 한다. 지난달 25일 군산에서 벌어진 골드뱅크－삼보전서 현주엽이 사이드라인 밖에 있던 콥의 다리를 맞혀 볼을 살려낸 적이 있다.
한편 코트 밖에 부상으로 나온 상대 선수의 다리를 맞혔을 때도 공격권을 계속 쥘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