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요술 거울
기사입력 2000년 02월 08일 14시 26분
골동품 상점에서 요술 거울을 구입한 사만다가 거울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거울아, 거울아. 내 가슴을 솥뚜껑만큼 크게 만들어 다오."
그러자 순간적으로 사만다의 가슴이 너무도 풍만하고 사랑스럽게 변하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남편 잭이 사만다를 거울 앞에서 밀어내며 말했다.
"거울아, 거울아！ 내 물건이 땅바닥에 질질 끌리도록 해다오！"
그러자 순간적으로, 잭의 다리가 점점 짧아져 끝내 `물건'이 땅바닥에 질질 끌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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