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주니치 딩고 첫날부터 말썽
기사입력 2000년 02월 08일 13시 10분
◇메이저리그 블로워스 밀워키 출신의 딩고(닐슨의 등록명．주니치)가 훈련 첫날부터 규칙 위반(?)을 했다.
딩고는 7일 오키나와의 훈련 캠프에서 돌연 다른 선수와는 영문자의 글체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것.
등번호 위에 새겨진 DINGO의 영문 알파벳중 `D'와 `O'가 훨씬 크게 박혔는데 자신이 호주에서 경영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의 로고를 그대로 부착한 것.
한편 닐슨 본인이 원한 등록명 딩고는 호주에 서식하는 야생개의 이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