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잉글리쉬] That's the bottom line
기사입력 2000년 02월 07일 13시 27분
That's the bottom line
그것이 최종 결정요소야
사업을 하는 분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중 하나가 아마도 cost(비용)일 겁니다. 비용을 절약하면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영을 잘 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cost@effective(최대 비용효과의)라는 말이 나왔어요.
67년에 등장한 이 표현은 "We've got to find more cost-effective methods(최대 비용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 "The company awarded him for many cost-effective ideas(회사는 최대 비용효과를 내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그에게 상금을 주었다)" 등으로 쓰입니다.
사업과 관계되는 또 하나의 용어가 있습니다. 제각기 다른 다양한 상품을 다루는 소기업들을 가지고 있는 a large business group을 우리는 재벌이라 하지요. 바로 conglomerate입니다. 이 단어가 67년에 생겨났으니까 우리말 재벌의 역사와 비교해볼 수도 있겠네요.
이때 나온 상품이 여름에 발가락을 끼워 신는 샌들이에요. 영어로는 thong이라 하지요.
그런데 thong은 또 여성팬티의 일종으로 보통 것과는 달리 가는 끈으로만 만들어져 있어요. 모니카 르윈스키가 클린턴을 유혹할 때 입었던 것이 thong이랍니다.
이때 생긴 표현으로 알아두었으면 하는 것이 bottom line이에요. `가장 밑바닥에 긋는 줄'이란 `최종 결정 요소' `결정을 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 또는 사항'을 뜻합니다.
이 표현은 업무 처리를 할 때도 많이 사용되는 표현이죠. 그래서 "딴게 없어, 중요한 것은 바로 그거야" "그것이 바로 핵심 요소야" "그게 결정타야" 등을 말할 때 "That's the bottom line"이라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