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서용빈 6300-김민기 3500만원 재계약
기사입력 2000년 02월 03일 11시 37분
LG는 3일 내야수 서용빈(29), 투수 김민기(23)와 올시즌 연봉 재계약을 했다.
작년보다 500만원 깎인 6300만원에 사인한 서용빈은 지난달 21일 병역법 위반과 뇌물공여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올시즌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해졌다. 98,99년 두시즌을 쉰 서용빈은 지난달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해 6월 상무에 입단했다가 지난달 17일 의병제대한 김민기는 1100만원 오른 3500만원데 도장을 찍었다.
김민기는 5∼6월쯤 출전을 목료로 현재 진주에 있는 2군 캠프서 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