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고스톱을 가장 잘 칠 것같은 여자 연예인
기사입력 2000년 02월 02일 14시 03분
핑클의 옥주현은 고스톱의 여인.
네티즌들이 분야별 VIP를 뽑는 인터넷 사이트 VIP 커뮤니케이션(www.vip.co.kr)이 `이번 설날 모임에서 고스톱을 가장 잘 칠 것같은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일 현재 총투표자수는 1348명으로 옥주현이 31.4%의 지지표를 얻어 당당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탤런트 선우용녀(20.8 %). 선우용녀는 SBS TV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면서 툭하면 고스톱을 즐기는 장면을 보여줘 고득점을 얻었다.
뒤를 이어 5위 안에 든 고스톱 여인들은 S.E.S의 바다(11.6 %), 탤런트 김원희(6.2 %), 박경림 김희선(각 4%) 등.
이밖에 네티즌들이 고스톱을 잘 칠 것같은 여자 연예인으로 지목한 사람들은 탤런트 전원주(2.6 %) 안문숙(2.4 %), 개그우먼 이경실(2.4 %) 조혜련(1.8 %) 김효진(1.7 %), 탤런트 고소영(1.6 %) 이선정(1.6 %) 최진실(1.5 %) 등.
개그우먼 이영자 김미화, 탤런트 김혜수 이의정 이태란도 20위 안에 들었다.
[이승호 기자 letitb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