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오] 인터넷 방송 `채널앤티브이'와 출연 계약
기사입력 2000년 02월 01일 15시 18분
에로스타 류미오가 억대의 러닝개런티를 받고 인터넷 TV에 출연한다.
류미오는 인터넷 방송 `채널앤티브이'(www.ch-ntv.com)와 접속료의 30%를 받는 조건으로 사생활을 공개하는 출연계약을 맺고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류미오는 하루 2시간씩 진행되는 `류미오의 사생활'코너에서 샤워나 잠자는 습관 등 일상을 공개하고 동영상 누드와 창작 무협에로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
이 사이트는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매달 5000원의 회비를 받고 서비스를 할 예정으로 류미오는 회원이 20만명일 경우 매월 1억5000만원의 러닝개런티를 받게 된다.
류미오는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의 사생활공개가 미국 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안에 100만명의 회원확보도 가능하다"며 "이번 사생활 공개를 통해 여자친구보다도 더 감미롭고 와이프보다 더욱 진한 사랑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 hy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