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이현수 '더이상 멤버들에게 피해 끼치기 싫다'

기사입력 2000년 01월 30일 15시 12분


"더이상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다!"

업타운의 인기래퍼 카를로스(이현수)의 투혼이 화제다.

지난 6일 빙판길 전복사고로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은 카를로스는 3주만에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SBS TV `기쁜 우리 토요일'에 출연하는 등 혼신의 힘을 발휘한 것.

1,8번 갈비뼈와 어깨탈골, 손가락에 금이 간 카를로스는 자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타샤니의 윤미래까지 동원해 4집 홍보활동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업타운 멤버들에게 더이상 누를 끼칠 수 없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