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퀴즈] 실수로 자기팀 바스켓에 '쏙'
기사입력 2000년 01월 28일 13시 54분
■리바운드를 다투는 과정에서 실수로 자기팀 바스켓에 야투를 성공시킨 경우에 내려지는 조치는？
①득점은 인정되지 않고 상대팀에 공격권을 넘겨준다.
②상대팀 점수로 인정되며 슛을 쏜 선수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상대팀 선수의 득점으로 기록한다.
③득점을 한 선수에게 테크니컬파울이 선언되고 공격권을 넘겨준다.
④상대팀 점수로 인정되며 상대팀 주장이 득점을 성공시킨 것으로 기록한다.
정답:②
아마농구의 룰인 FIBA(국제농구연맹) 규정은 자기팀 바스켓을 골을 성공시키면 무조건 상대팀 주장의 득점으로 기록한다. 하지만 국내프로농구 규정은 두가지로 나뉜다. 리바운드나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자기팀 바스켓에 골을 넣을 경우,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상대방 선수의 득점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근처에 수비가 없는 무인지경에서 고의로 자기팀 바스켓에 골을 넣을 경우엔 상대팀 주장에게 득점을 부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