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투표결과] '선수협 꼭 필요' 95% 압도적 지지
기사입력 2000년 01월 26일 12시 43분
`선수협 절대지지.'
절대다수의 야구팬들은 선수협의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주 `프로야구 선수협의회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스포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일보가 함께 실시한 인터넷 여론투표에서 응답자 총 1만3109명 중 1만2493명(95%)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쌍수를 들고 선수협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고 투표한 응답자는 616명(5%)에 그쳤다.
이번주 인터넷 여론투표의 주제는 `이승엽의 선수협 불참은 정당하다고 보는가'입니다.
지난해 쉼없는 홈런포로 침체된 프로야구를 되살리며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대표로 우뚝 선 이승엽. 선수협과 한국야구위원회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지금, 이승엽은 야구인은 물론 팬들의 생각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엽이 지난 24일 선수협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①정당하다 ②정당하지 않다는 두가지 항목중 하나를 클릭해 주십시오.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에 오는 31일까지 접속하시면 여론주도 그룹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김세훈 기자 sh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