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한빛은행에 내려진 단발령

기사입력 2000년 01월 23일 14시 33분

남자에 이어 여자프로농구에도 `단발'이 등장. 한빛은행은 지난 19일 신세계전서 역전패한 후 장위동 숙소 근처의 미용실에서 단체로 머리를 짧게 깎았다. 박명수 코치는 옆머리를 `하얗게' 올려쳤고, 꽁지머리였던 조혜진과 이종애도 커트로 변신. 이종애는 22일 국민은행을 이긴후 "정신력 강화에도 도움이 됐지만 나이도 어려보여 일석이조"라며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