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박경완 1억1500만원 재계약
기사입력 2000년 01월 17일 13시 57분
박경완은 지난시즌 팔꿈치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할2푼1리의 타율에 그쳤지만 23홈런, 67타점의 높은 팀공헌도를 기록, 소폭 인상됐다.
특히 지난 91년 데뷔후 9년만에 처음으로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는 등 하위타선의 핵으로 맹활약했다.
지난해말 팔꿈치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에 건너갔으나 스포츠의학 전문의 앤드류스 박사로부터 재활훈련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에 따라 현재 경기도 원당구장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다.
한편 올시즌 주장을 맡은 외야수 김인호는 700만원 오른 6200만원에 사인했다.
◇억대 연봉자(17일 현재)
선수
포지션
연봉
비고
김용수(LG)
투수
15000
보너스
7000FA
김동수(삼성)
포수
15000
김기태(삼성)
외야수
15000
송진우(한화)
투수
15000
구대성(한화)
투수
14000
이강철(삼성)
투수
13000
FA
장종훈(한화)
내야수
12000
보너스3000
김상진(삼성)
투수
12000
유지현(LG)
내야수
12000
김재헌(LG)
외야수
12000
이병규(LG)
외야수
12000
박경완(현대)
포수
11500
김한수(삼성)
내야수
11000
※단위＝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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