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우지원 3점슛 또 2점 판정 항의후 정정
기사입력 2000년 01월 16일 23시 42분
신세기 우지원이 2게임 연속 3점슛을 도둑맞을 뻔 했다. 우지원은 16일 SK전 2쿼터 종료 1분22초전 오른쪽 90도 지점 3점라인 밖에서 슛을 성공시켰으나 김철환 주심은 2점을 선언. 이에 신세기 유재학 감독이 거센 항의를 했고 잠시후 3심 합의를 거쳐 3점으로 정정됐다. 우지원은 지난 13일 삼보전 연장서도 3점슛을 넣었으나 이명호 주심의 오심으로 2점으로 줄어든 일이 있다.
허리를 다친 기아 강동희가 16일 부산 LG전에 결장. 용인 숙소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강동희는 17일 여수로 내려가 팀에 합류, 회복상태를 봐가며 오는 18일 골드뱅크전 출전여부를 결정한다.
현대 이상민이 16일 오른쪽 발목에 반깁스를 했다. 지난 13일 안양 SBS전서 골밑을 돌파하다 수비수 손창환과 부딪혀 발목 인대가 늘어난 이상민은 용인 마북리 숙소와 집을 오가며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상민은 주말인 22일 잠실 SBS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