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안 나이트] 김강자 서장 화이팅
기사입력 2000년 01월 12일 14시 49분
강자 누님！
자동차 이름 레간자(Leganza)는 래강자(來强者), 곧 `강한 자가 왔다'는 뜻이라던데, 그 래강자는 바로 `강자'누님였군요！
암튼 누님은 텍사스에 바람같이 나타난 최초의 여성 보안관입니다.
처음, 일부 건달이나 퇴폐업소의 주인들은 누님의 출현을 두고 `그저 딱총이나 틱틱~ 쏘다가 말 `건우먼'으로 봤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누님의 명성을 듣고 부들부들 떨고 있답니다.
누님은 악을 보면 누가 뭐래도 기어이 총을 뽑았다니 존경합니다.
강자 누님께서 중점을 두고 무찌를 대상은 `미성년 상대 매매춘 행위자'들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잘 하시는 일입니다. 그 곳의 철없는 `영계'들은 중세기 노예처럼 참으로 비참한 생활을 한다는군요.
이 에로-가 한가지 제안을 드릴까 합니다. 사는 NOM이 있으니 파는 年이 있다'는 그 쪽의 유명한 정설이 있습니다.
영계, 아니 그들은 아직 부화가 채 안된 `계란'들입니다！
하니 `계란 공급자'와 동시에 `수요자'도 발본색원하자는 겁니다. 날계란을 즐기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가진 자들을 담배갑이나 광화문 전광판에 사진과 이름을 게시하면 어떨까.
또, 그 자들 자녀들이 학교서 배우는 교과서에도 명단을 올리는 것은 물론 동네 이장이나 반장에도 출마를 못하도록 피선거권 일체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면 거세를 시켜 무인도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지요.
강자 누님！
저 아랫녁 전라도 작은 산골 구례(求禮)땅에서 괜찮은 인물이 둘 났는 바, 한 사람은 두말할 것 없이 서울 종암경찰서 여성서장이신 누님이요, 또 한 사람은 역시 `건강한 성'을 부르짖는 이 에로-입니다. 저도 함께 싸우죠.
강자 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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