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돈나, 해리슨 피습소식에 몇주만에 다시 이사계획
기사입력 2000년 01월 11일 23시 58분
★…미국의 인기 여가수 마돈나가 안전을 우려해 새로 구입한 런던의 고급주택을 몇 주만에 또 다시 팔고 이사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가 11일 보도.
타임스는 마돈나가 지난 11월 370만파운드(미화 590만달러)에 구입한 런던 서부의 부촌 첼시의 4층짜리 고급주택을 크리스마스 며칠전 매물로 내놓고 새로운 거처를 물색중이라고 전했다.
마돈나는 이 집을 매입가보다 높은 400만파운드에 팔겠다고 고집하고 있으나 이 가격을 받더라도 중개수수료와 세금을 제하면 이익을 남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는 다양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마돈나가 길에서 보이는 이 저택의 안전에 대해 불안을 느꼈으며 특히 비틀스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의 피습사건 이후에는 불안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돈나는 첼시의 저택을 구입하기까지 18개월동안이나 이집 저집을 까다롭게 고르고 다닌 전력이 있어 그녀가 새 집을 구한다는 소식을 현지 부동산중개업자들은 그리 반기지 않고 있다.
[런던＝AFP연합]
★…8개월 짜리 여자 아기가 개미떼에 물려 죽은 사건이 지난 8일 인도 고아주(州) 주도 파나지의 한 고아원에서 일어났다고.
보도에 따르면 이 불상사는 이 아기를 돌보고 있던 하녀가 옷을 빨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발생했다는 것.
하녀는 자리에 돌아와 아기가 개미떼에 물려 공포에 질려 울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기는 도착 즉시 숨졌다고.
[방콕＝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