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뻐졌다는 말 많이 들으니 정말 행복해요'

기사입력 2000년 01월 11일 15시 29분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들으니 정말 행복해요."

발라드풍의 힙합 `가니'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진주(20)가 `예뻐졌다'는 주위의 칭찬에 연일 싱글벙글.

2년전 `난 괜찮아'로 데뷔한 여고생 가수에서 어엿한 여대생이 된 그녀는 그동안 5㎏ 이상 살을 빼고 다양한 의상코디로 멋을 내 외모만으론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진주는 요즘 가요순위차트 상위권 진입과 함께 음반판매도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타고 있어 변신의 효과를 톡톡히 실감한다고.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진주는 오는 5월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아 미국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떠날 계획. 유학중에도 방학을 이용해 1년에 한개씩의 앨범을 낸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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