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사람들] 최익성 팬클럽 창단
기사입력 2000년 01월 07일 14시 11분
◇삼성 김용희감독은 6일 이승엽(24)과 임창용(24)에게 각각 8일과 13일까지 휴식을 허락했다.
김감독은 이승엽이 지난해 12월부터 각종 행사에 참석하느라 피곤이 쌓여 효율적인 훈련이 어렵다고 판단, 특별휴가를 지시한 것.
피칭 때마다 힘을 너무줘 오른쪽 어금니 2개가 상한 임창용은 서울에 머물면서 치과에 다니게 된다.
◇삼성 김동수(31) 김기태(30) 정경배(26)가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로 한국종합전시관(COEX)에서 열리고 있는 `야구 2000페스티벌' 전시회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지난 6일 경산볼파크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한 이들은 8일 오전 상경해 사인회가 끝나는대로 바로 대구로 내려간다.
◇프로야구 롯데 박정태(31)와 프로축구 부산의 안정환(24)이 8일 오후 PSB(부산방송)가 마련한 특집프로 `새천년의 프로군단'(가제)에 나란히 출연한다.
`부산을 빛낸 프로선수'로 뽑힌 이들은 똑같이 부산에 살면서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에는 같은 프로에 박정태를 비롯, 롯데 김명성감독과 투수 박석진 등이 출연할 예정.
◇한화 최익성(28)의 팬클럽이 8일 창단된다.
오후 3시부터 대전학생문화회관 앞 비틀즈 레스토랑에서 열릴 창단식에서 최익성은 생일파티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20여명의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원래 최익성의 생일은 2월11일이지만 해외전지훈련기간과 겹쳐 미리 생일축하파티를 연 것.
◇LG 김재현(25)이 8일 서울 신천부근의 카페 `마티스'에서 PC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신년회를 갖는다.
이자리에는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회원 8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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