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서장훈 2개월 연속 MVP
기사입력 2000년 01월 05일 23시 57분
SK 서장훈이 99∼2000애니콜 프로농구 11월 MVP에 이어 12월에도 MVP로 뽑혔다.
서장훈은 KBL(한국농구연맹) 기자단의 12월 MVP투표에서 총 68표중 31표를 얻어 2위 강동희(12표)를 크게 따돌리고 2개월 연속 최고선수가 됐다.
서장훈은 지난달 12경기에서 국내선수중 가장 많은 게임당 평균 23.33득점(전체 6위)과 9.42리바운드(전체 12위), 8.75개의 야투(전체 5위)로 팀이 한달간 10승2패의 압도적인 승률(0.833)로 현대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나서는 데 최고활약을 펼쳤다.
KBL은 오는 11일 청주 SK－LG전에 앞서 MVP시상식을 하며 서장훈에게는 부상으로 50만원 상품권이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