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백원철 아시아선수권대회 불참

기사입력 2000년 01월 05일 13시 47분

남자 핸드볼 스타 백원철이 아시아선수권대회(24∼29일．일본 구마모토)에 불참한다.

지난달 일본 대동철강에 입단한 백원철은 소속팀 사정에 따라 대표팀 합류를 할 수 없게 됐다고 5일 협회에 알려왔다.

왼쪽 내외곽포를 전담해 왔던 부동의 레프트백 백원철이 빠짐에 따라 이 대회 우승으로 시드니올림픽 출전티켓 확보를 노리는 한국은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한편 윤경신 조범연 조치효 이석형 등 다른 해외파 선수 4명은 5일 입국, 태릉에 입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