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영심 과로 입원
기사입력 2000년 01월 03일 23시 45분
노영심이 과로로 입원중이다.
노영심은 작년 12월 하순 서울 시내 모병원에 입원, 열흘 넘게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심은 지난 연말 피아노콘서트와 전시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노르웨이를 음반관계로 다녀온데다 5일부터 방송되는MBC TV 새미니시리즈 `진실'의 음악작업을 하느라 피로가 겹쳐 병원신세를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심은 `진실'에서 `거짓말처럼'과 `얼론'(Alone)의 작사@작곡을 한 것은 물론 또다른 2곡의 피아노 솔로곡을 작곡하는 등 피로에도 불구,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노영심은 이에 따라 3일 열린 `진실' 시사회에 불참했으며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고 있다.
`진실'의 음악감독인 고병준씨는 "지난달 31일부터 노영심과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부모와도 통화를 할 수가 없었는데 어제 친지로부터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호영 기자 hy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