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LG정유 9년연속 V'토스'

기사입력 1999년 03월 01일 01시 25분


LG정유가 전승우승으로 슈퍼리그 9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또 남자부의 삼성화재는 창단 첫 출전 이후 슈퍼리그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LG정유는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99한국배구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여자부 3차전에서 국가대표 왼쪽주포인 장윤희와 정선혜가 나란히 25점을 뽑아내는데 힘입어 현대를 3대1로 물리쳤다.

'주부선수' 장윤희(LG정유)와 '갈색폭격기' 신진식(삼성화재)이 99한국배구슈퍼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