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심판이 선수 권총 사살
기사입력 1999년 02월 24일 14시 05분
남아공의 한 축구심판이 선수를 권총으로 사살했다.
24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한 비공식 경기에서 선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칼을 휘두르자 주심이 권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선수는 칼과 함께 장난감 총도 갖고 있었다.
한편 남아공축구협회는 협회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게임이었고 경기를 치른 팀도 협회에 등록된 팀이 아니라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남아공）＝AP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