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공찬 피닉스감독 벌금 3천달러
기사입력 1999년 02월 11일 15시 22분
◇NBA（미국프로농구） 부사장인 로드 손은 11일（한국시간） 경기도중 관중석으로 볼을 찬 피닉스 선즈의 대니 에인지감독에게 3천달러（약 35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에인지감독은 10일 벌어진 새크라멘토 킹스전 4쿼터서 피닉스의 톰 구글리오타의 파울 판정에 항의하다 연속 테크니컬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는데 이때 흥분한 나머지 관중석으로 볼을 차 물의를 빚었다. 【뉴욕＝외신종합】
◇뉴욕 닉스의 가드 겸 포워드 라트렐 스프리웰（29．1m95）이 오른쪽 뒤꿈치의 피로골절로 3∼6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뉴욕의 팀닥터인 노먼 스콧은 10일（한국시간） "스프리웰이 통증을 호소해 MRI（자기공명촬영） 진단을 한 결과 미세한 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스콧은 "스프리웰은 수술을 받지않는 대신 충격을 완화시키는 부츠를 신고다녀야 하며 자전거와 수영 재활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시즌 직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뉴욕으로 이적한 스프리웰은 두게임서 게임당평균 14.5득점, 6.0리바운드를 올렸다.
한편 뉴욕은 예상밖 부진으로 2패를 기록하며 애틀랜틱디비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