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 설연휴 전국도로망 하나로 묶는다
기사입력 1999년 02월 09일 14시 40분
교통방송이 설연휴기간동안 '99 교통특별방송을 실시, 전국의 도로망을 하나로 엮는다.
교통방송의 이번 특집방송은 부산교통방송과 광주교통방송을 연계해 영 호남지역 교통정보를 서울 및 수도권 청취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파격적인 시도.
경부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전국적인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교통방송은 청주와 원주에 이동중계소를 설치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옥산 및 천안삼거리 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의 음성휴게소에 현장스튜디오를 각각 마련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정오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6일간 전일 생방송체제. 성우 배한성 송도순, 개그맨 조정현 장미화 등 교통방송의 인기 DJ들이 총출동해 현장진행을 맡는다.
특별생방송과 함께 자동응답전화(ARS．02-3455-7000)를 통해 도로상황은 물론 철도, 항공, 기상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