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로] 양희승 1년만에 모습

기사입력 1999년 02월 04일 01시 25분


창원 LG의 슈터 양희승(25)이 3일 나산전서 1년여만에 홈팬들 앞에 섰다.

양희승은 지난해 1월8일 SBS와의 창원 홈경기서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두차례나 수술대에 올랐다.

이날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린 양희승은 그러나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LG 이충희 감독은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순 양희승을 실전에 투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