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방송휴식 틈타 헬스클럽서 땀 뻘뻘
기사입력 1999년 02월 02일 16시 14분
작년 10월 SBS TV 미니시리즈 `백야 3.98'이후 방송활동을 접어두고 있는 이병헌이 서울 강남의 창아스포츠센터를 찾아 체력단련을 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병헌은 만능스포츠맨답게 스포츠센터의 조깅트랙과 스쿼시장, 볼링장, 수영장, 헬스장 등을 휘저으며 멋진 몸매의 근육질스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특히 미 대통령 전용의 백악관 헬스클럽의 최첨단 시설과 배치를 그대로 옮겨놓은 헬스장은 가장 애용하는 코스. `연예계의 대통령'을 꿈꾸는 이병헌의 야망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병헌은 또 동료연예인들과 함께 운동하며 우정도 돈독케 하는 일석이조를 거두고 있다.
김혜수 도지원 윤유선 등 여성스타에게는 수영을 가르쳐주는 대신 에어로빅을 배우며 임창정 송승헌 등 남성스타에게는 헬스기구의 사용법과 올바른 운동요령을 친절히 가르쳐주는 것도 운동의 또다른 즐거움이라는 것.
[김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