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강혁 겨울훈련 톡톡히 경험
기사입력 1999년 02월 01일 14시 32분
◇두산 강 혁(25)이 프로생활의 첫 걸음인 겨울훈련에서부터 톡톡히 매운맛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부터 잠실 합동훈련장에 합류한 강 혁은 "천천히 적응하라"는 김인식감독의 지시가 있었지만, 새내기답게 눈치를 보느라 헉헉대면서도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훈련량을 소화.
강 혁은 1일 아침 "팔, 다리, 허벅지가 모두 쑤신다"면서도 "마음편하게 운동장에 나가는 기분이 너무 좋다"며 즐거운 표정.
◇두산 우즈(30)와 캐세레스(35)는 1일 아침 입국해 곧바로 서울 삼성동 그린그래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두 선수는 오는 7일 일본 쓰쿠미로 전지훈련을 떠날때까지 호텔 생활을 한다.
◇쌍방울 앤더슨(33)과 비아노(26)가 최근 인터넷 배우기에 열중.
제주도 전지훈련중인 두선수는 노트북 컴퓨터로 미국에 있는 친지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낼정도로 실력이 늘었다고.
◇LG 대톨라(30)가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입국, 29일부터 잠실구장 팀훈련에 합류했던 대톨라는 처음으로 휴일을 맞아 이태원 등을 다녀온 것.
한편 대톨라의 배번은 45번으로 결정됐다.
◇스포츠비즈니스(대표 정희윤) 2월호가 나왔다.
이번호에는 팀명칭, 로고가 지니는 자산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메이저리그를 예로 들어 상세히 다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