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삼성화재 신치용, 대한항공 한장석 감독
기사입력 1999년 02월 01일 03시 08분
▲삼성화재 신치용감독＝허벅지 근육파열로 결장한 김상우 대신 투입된 김규선 이병용 신정섭 등이 기대에 못미쳤다. 속공과 블로킹에서 약세를 보여 박희상이 빠진 대한항공과 접전을 펼쳤다. 세터 방지섭의 토스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3차대회 때 김상우의 공백을 메우는 일이 급선무인 것 같다.
▲대한항공 한장석감독＝박희상과 박선출이 무릎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3차대회에 대비한다는 심정으로 부담없이 싸운게 주효했다. 선수들이 삼성화재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큰 소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