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원욱 日가고시마전훈 불참
기사입력 1999년 01월 31일 14시 37분
지난달 20일 계약금 1억5천만원(연봉 2천만원)에 뒤늦게 입단계약한 정원욱은 몸이 덜 만들어져 전훈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원욱은 사직구장에 남아 웨이트트레이닝 위주의 훈련을 한다.
◇현대 정민태(29)의 부인 이태순씨(29)가 지난달 30일 인천시내 한 산부인과에서 4.55㎏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1일 미국 플로리다 전지훈련 직전 아들을 본 정민태는 "아기가 나를 닮아 큰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민태 부부는 큰아들 선호(4)를 두고 있다.
◇해태의 2차지명 외야수 장일현(22)이 지난달 31일 계약금 5천500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청원정보고를 나와 중앙대 졸업반인 장일현은 좌투좌타에 1m79, 79㎏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9일 왼쪽무릎 혹제거 수술을 받은 쌍방울 투수 오상민(25)이 수술부위 통증이 심해 피칭을 중단했다.
오상민은 지난달 26일 제주도 훈련에 참가하면서 캐치볼 등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었다.
◇삼성 김기태(30)가 지난달 30일 고향인 광주를 다녀왔다.
1일 미국 플로리다 전지훈련을 떠나기 앞서 부모를 찾아뵌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