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TV] '칼리 채플린 컬렉션' 편성
기사입력 1999년 01월 29일 15시 31분
2월 1일부터 A&C코오롱에서 이름을 바꾼 예술．영화TV가 첫 시리즈로 `찰리 채플린 컬렉션'을 마련한다.
명작 예술영화 위주로 짜여질 개편내용에 따라 `찰리 채플린'이 `아트 시네마' 시리즈 첫 편으로 선정된 것.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동안 편성된 이 시리즈에는 `모던 타임즈'(1일), `시티 라이트'(2일), `키드'(8일), `서커스'(9일), `파리의 여인'(15일), `황금광 시대'(16일), `독재자'(22일), `라임라이트'(23일) 등 주옥같은 채플린 작품이 연달아 방송된다.
몰개성 비인간화돼가는 산업사회를 풍자한 `모던 타임즈', 배가 고파 구두끈을 스파게티처럼 먹는 명장면으로 알려진 `황금광시대' 등 모두 빼놓을 수 없는 수작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