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빈-유혜정] TV출연 상한가 약혼1주만에 8건섭외
기사입력 1999년 01월 26일 13시 39분
`스타 커플' LG 서용빈-탤런트 유혜정에게 방송 출연이 몰리고 있다.
지난 14일 약혼 발표 이후 1주일만에 무려 8건의 섭외가 들어왔다.
지난 18일 LG청소기의 CF를 찍은 것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방송 리허설'.
이어 26일에는 유혜정이 잠실구장에 찾아가 KBS-2TV의 `삐삐요리방' 촬영을 했다.
천보성감독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케 하는 코너(2월8일 오전 9시30분 방송).
KBS가 끝나자마자 MBC 차례.
`스타 다큐'팀이 서용빈의 훈련 장면과 유혜정과의 정다운 모습을 설날 특집(2월16일 방송)으로 담아갔다.
하루 뒤인 27일에는 SBS-TV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출연차 일산 탄현스튜디오에서 녹화한다(2월2일 오전 9시45분 방송).
이밖에도 오락 프로그램과 토크쇼에서 출연 요청이 계속되지만 다음달 5일 괌 전지훈련 합류 일정과 운동에 지장을 주지않는다는 방침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는 형편.
서용빈은 "당초 방송 출연은 자제하려고 했으나 너무 요청이 많아 선별적으로 나가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이다.
[전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