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건구 대표'강혁 전반기 못뛰어 안타깝다'
기사입력 1999년 01월 14일 01시 54분
▲강 혁이 바로 팀에 합류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전반기를 못뛰게 돼 안타깝다.
그러나 다른 구단의 입장을 헤아린 KBO의 결정을 존중한다.
파워뿐 아니라 정확함을 갖춘 최고의 왼손 타자를 영입하게 돼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됐다.
곧바로 입단 협상에 들어가 빨리 계약을 매듭짓겠다.
14일 합동훈련을 시작하고 다음달 7일 일본 쓰쿠미로 전지훈련단이 출발하는데 강 혁을 하루빨리 훈련에 합류시키겠다.
현대 피닉스에 물어줘야 하는 약 3억2천만원 이외에 강 혁에게 제시할 액수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선수 입장과 구단 사정을 충분히 고려한뒤 입장을 정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