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기아 박인규, 삼성 김동광 감독
기사입력 1999년 01월 11일 01시 09분
▲기아 박인규 감독＝윌리포드, 리드, 김유택 트리플 포스트를 4쿼터부터 활용했던게 잘 먹혔다. 골밑을 장악하면서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이 살아났다.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정인교를 비롯한 외곽슈터의 난조는 여전해 불안하다. 내외곽의 조화가 시급하다.
▲삼성 김동광 감독＝기아의 높이에 밀렸다. 3쿼터 앞선 상황에서 점수관리를 못한 게 패인이다. 센터 부재를 실감했다. 경기 초반 크게 뒤진 이유는 체육관이 너무 추웠던 탓도 있다. 대체 용병 브라이언 힐이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