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K] 뇌종양 어린이 돕기 시사회및 팬 사인회
기사입력 1999년 01월 08일 14시 58분
메디칼 미스터리 영화 `닥터 K'가 9일 오후 8시부터 강원도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뇌종양 어린이 돕기 시사회 및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 야외무대에서 조성모 영턱스 에코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콘서트로 막을 열고, 오후 11시 휘닉스 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차인표 김혜수 김하늘 등 주연배우들의 팬사인회, 이어서 `닥터 K'의 심야상영이 진행된다.
`닥터 K' 제작진은 지난해 부산 동아대 병원에서 40여일의 촬영기간 동안 죽음과 싸우는 어린 환자들을 지켜보게 되었고,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는 후문.
16일 개봉되는 `닥터 K'에서 김혜수는 지성적인 의사, 김하늘은 뇌종양 환자역이고, 차인표는 신비의 의술로 어린환자를 구해내는 닥터 K역을 맡고 있다.
[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