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대성 2차 연봉협상
기사입력 1999년 01월 04일 15시 21분
◇LA다저스 박찬호가 비자문제로 출국이 늦어지고 있다.
당초 5일 출국예정이었던 박찬호는 6,7일쯤 LA로 되돌아가며 10일(한국 시간)부터 시작되는 다저스의 자율훈련에 참가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작정.
자율훈련은 월,수,금요일에 하며 휴식일에도 한인타운 근처의 웨이트트레이닝장서 체력훈련을 한다.
◇LG 최종준단장이 4일부터 LG화재 배구단 단장을 겸직하게 됐다.
최단장은 LG스포츠단의 관리부문도 담당한다.
◇LG에서 현대로 이적된 투수 임선동(26)이 4일 인천의 구단 사무실에 들러 상견례를 갖고 등번호 `54'가 찍힌 유니폼을 지급받았다.
임선동은 5일 경기도 원당구장에서 시작되는 팀훈련에 합류한다.
◇현대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안병원(26)이 4일 서울 강남구 영동빌딩의 구단 사무실에서 프런트와 상견례를 했다.
안병원은 이에 앞서 인천 현대 구단사무실을 찾아 작별 인사를 했고, LG 정삼흠투수코치도 만나 부상 정도와 재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화 구대성(30)이 5일 구단과 2차 연봉협상을 벌인다.
1차협상에서 구대성은 `일본진출 허락이나, 국내최고 연봉'을 요구했었고 구단은 일본진출은 절대 안된다는 방침아래 연봉 1억원을 제시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