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톱스타 100명 '웰컴 투 코리아' 출연
기사입력 1999년 01월 03일 14시 30분
한국의 간판급 톱스타 100명이 KBS 2TV를 통해 4일부터 매일(월∼금) 오전 10시 40분부터 방송되는 `웰컴 투 코리아'에 연달아 등장한다.
`웰컴 투 코리아'는 작년 10월 13일 발족된 민간홍보단체인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회장 최불암)가 주관, 대한항공 협찬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는 작년 가을 김대중대통령과 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국가홍보CF를 찍은 직후 이 취지를 잇기 위해 연예계 인사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웰컴 투 코리아' 프로그램은 21세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창조적 관광문화를 개발해 국가경제 회생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기획된 것.
첫 주에는 최불암이 `친절이라는 이름의 택시', 채시라가 `한국 김치 No 1', 양택조가 `전화예절도 보여요', 김혜수가 `해뜨는 나라의 미소', 이상벽이 `초보환경 미화원'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에 출연, 관광홍보와 국민의식개혁 운동에 나선다.
[이준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