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핫라인] '바로 이맛 엄마요리가 최고야'
기사입력 1998년 01월 09일 13시 34분
○…박찬호가 지난 5일 LA에 온 어머니 정동순씨가 해주는 한국음식을 매일 포식하며 "모처럼 음식다운 음식을 먹는다"고 즐거운 표정.
박찬호는 주위사람들에게 "매일 이렇게 많이 먹다가 살이 너무 찌면 공던지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다"며 걱정을 하기도.
정동순씨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2월 중순까지 박찬호의 뒷바라지를 하고 잠시 귀국했다가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4월1일 전에 다시 LA로 날아와 시즌내내 아들을 돌볼 예정.
○…박찬호가 훈련과 공부로 꽉 짜인 스케줄 때문에 잠이 모자란다고 호소.
팀훈련에 참가하면서 LA 인터내셔널 대학에 나가 공부까지 하는 통에 잠잘시간이 부족하다는 박찬호는 틈이 날때마다 낮잠을 자며 피로를 풀고 있다.
[신보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