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큰잔치]청주시청 6강 결승토너 합류

기사입력 1998년 01월 09일 01시 55분

청주시청이 강호 대구시청을 꺾고 97핸드볼큰잔치에서 극적으로 6강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7개 출전 실업팀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됐던 청주시청은 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14일째 여자부 풀리그 9차전에서 고졸예정 새내기 이혜영(6골), 배현숙(5골)의 활약으로 95년 대회 우승팀인 대구시청을 27대25로 꺾었다.

청주시청은 이로써 5승1무3패(승점11)로 예선을 마감, 광주시청을 제치고 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제일화재도 상명대를 32대27로 누르고 4승3무2패를 기록, 예선 4위로 6강에 합류했다.

◇14일째 전적(8일．의정부체육관)

▲여자부 풀리그

청주시청(5승1무3패) 27_25 대구시청(7승2패)

제일화재(4승3무2패) 32_27 상명대(2승7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