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진] 나홀로 日전훈 '미안합니다'
기사입력 1998년 01월 06일 13시 57분
【외신 종합】 LA다저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돈 서튼（53）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서튼은 6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가 실시한 투표에서 총 386표를 얻어 5번째 후보 등록만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66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첫발을 내디딘 서튼은 88년 은퇴할때까지 23년간 324승（통산 12위） 256패를 기록하며 3천574개（통산 5위）의 삼진을 잡아냈다.
다저스에서 16년간 뛴 서튼은 다저스 역사상 팀내 최다승（233승）, 최다출전（550경기）, 최다 탈삼진（2천696개）, 최다 투구이닝（3천814이닝）, 최다 완봉승（52완봉승） 기록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