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핫라인] 선임 코치 훈련모습보며 흐뭇한 미소�
기사입력 1998년 01월 06일 13시 52분
○…박찬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첫 자율훈련이 끝나자마자 웨이트트레이닝룸으로 직행, `연습벌레'임을 입증.
신임 그렉슨 투수코치는 박찬호의 훈련을 지켜보며 "올시즌도 문제 없다"고 시종 흐뭇한 웃음.
한편 첫날 훈련에는 주전중 마이크 피아자와 노모 히데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러셀감독은 기자회견서 밝힌 에이스 다툼에 노모의 이름은 거명하지도 않아 노모의 하향세를 역력히 짐작케 했다.
○…다저스 클럽하우스의 박찬호라커에는 선물과 편지가 가득히 쌓여 인기도를 가늠케 했다.
팀훈련이 없는 동안 다저스는 편지와 작은 소포 등은 계속 박스로 박찬호에게 보내주며 큰 소포는 라커에 보관해왔는데 워낙 편지와 선물의 양이 많아 라커룸을 완전히 가득 메운 것.
{LA＝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