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현대 김종식,전남 이적
기사입력 1998년 01월 05일 14시 47분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된 울산 현대의 공격수 김종식（31）이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 제2의 프로인생을 펼친다.
지난 90년 울산대를 졸업하고 현대에 입단한 김종식은 최근 전남의 훈련캠프에 합류했는데 조만간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제4회 베트남독립기념배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울산대가 6일 현지로 떠난다.
오는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막되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대를 비롯, 베트남대표팀과 태국대표팀 등 총 6개팀이 출전한다.
한편 선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대는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일화에 지명된 정상모（22．FW）와 현대에 연고지명된 노수만（22．GK） 등 졸업예정자 2명을 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