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 방송광고 마일리지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1998년 01월 02일 14시 45분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방송광고 마일리지 서비스를 새해부터 제공한다.
방송광고 마일리지 제도란 일정액 이상 방송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에 대해 일정률의 방송광고 시간대를 추가로 제공하는 판매 방식.
항공사에서 자사 항공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마일리지 제도와 유사한 것으로 광고영업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판매 촉진책의 하나다.
이에 따라 KBS와 MBC 광고의 경우, 월간 광고액 기준 보너스 비율은 10억원 이상 광고주의 경우 11% 이내, 6억∼10억원 미만 10% 이내, 4억∼6억원 9% 이내, 2억∼4억원 8%, 8천만∼2억원 7%.
한편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중소 광고주의 광고 편의를 위해 당월 신탁액으로 2천만원 이상을 집행하거나 예산증액한 중소 광고주에 대해서도 10%의 보너스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