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약속시간 하면 박중훈 아닙니까?
기사입력 1997년 01월 07일 14시 06분
"약속 시간하면 박중훈이에요." 이 최근들어 주위사람들에게 "시간약속에 관한한 1초도 늦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공언을 하고다녀 눈길. 지난 연말 미국에서 영화 `아메리칸 드래곤'을 촬영하고 돌아온 그는 "미국 스태프들의 철저한 시간관리에 느낀 점이 많았다"면서 "미국촬영에선 정말 그저 흘려보내는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 실제로 은 최근 OB라거 CF촬영장에 예정시간보다 무려 50분이나 일찍 나와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지난 연말 일본에서 귀국한 가족들과 해후를 했던 은 최근 아내 윤순씨와 함께 스키장을 다녀오는 등 오붓한 신년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