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근육질 몸매 만들기 열중
기사입력 1997년 01월 03일 14시 39분
`지상만가'(김희철감독－영화발전소제작)의 촬영을 끝내고 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연말 미국으로 떠났던 이 `몸 만들기'로 땀을 흘리고 있다. 근교 친지 집에 머물고 있는 은 강제규감독의 다음 작품 출연을 위해 보디빌딩과 수영 등 체력훈련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강 감독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몸'은 다부진 체격과 유연한 몸놀림. 액션연기를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오는 20일쯤 귀국할 예정인 은 국제전화를 통해 "체중도 5㎏쯤 늘었고, 근육도 단단해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과 주연의 액션 버디무비 `깡패수업'(김상진 감독－우노필름 제작)이 50자 영화평을 공모한다. 영화를 감상한 후 느낀 것을 간단하고 재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해 관제엽서나 PC통신 전자메일을 통해 보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8일까지, 보낼 곳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4－9 FEMY 빌딩 우노필름 기획실(전화:516－9706). 최우수작에 디지털 휴대폰, 우수작에 컬러 TV, 장려작에 VCR, 가작엔 비디오테이프 등이 상품으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