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50] 승리향한 횟불 점화
기사입력 1996년 05월 29일 15시 24분
"가자, 애틀랜타!" 96애틀랜타 하계올림픽이 50일 앞으로 박두했다.
와 는 `D-50'인 30일 태릉선수촌 운동장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96에서의 상위입상 의지를 불태운다. 이날 행사에는 장관을 비롯, 206명의 체육계인사가 초청되고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있는 올림픽대표 등 315명의 선수단이 참석하게 된다. 유도 남자 86㎏급의 금메달 후보인 이 선수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게 되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1시까지는 각 종목별로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선수단은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결단식까지는 일체의 공식행사를 갖지않고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한국선수단 결단식은 국제연맹(IF)의 자격 리스트 최종 확정(6월23일)이 있은 뒤인 오는 7월1일 펼쳐진다. 이어 7월5일 올림픽 최종 엔트리가 마감되며 6일 올림픽 선수촌이 문을 연다.
한국선수단은 10일 본단이 현지로 출발하며 10일후인 20일 마침내 96의 성화가 타오르게 된다. ◈ 96 및 한국선수단 일정(한국시간) 5월30일 - 올림픽 D-50 필승 결의대회 6월23일 - 국제연맹(IF), 자격 리스트 최종 확정 7월 1일 - 올림픽 등록센터 개장 7월 1일 - 한국선수단 결단식 7월 5일 - 올림픽 최종 엔트리 마감 7월 6일 - 올림픽 선수촌 개장 7월10일 - 한국선수단 본단 현지로 출발 7월20일 - 올림픽 개막 8월 5일 - 올림픽 폐막 8월10일 - 올림픽 선수촌 폐장
